안녕하세요, 웨어스티치입니다.😆
2025년 여름, 한국 패션 시장에서는 다양한 실루엣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공장 운영자인 저의 시각에서 바라본 주요 실루엣 트렌드와 그에 따른 제조상의
고려사항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와이드 스트레이트 팬츠의 부상
작년까지 완전한 벌룬핏 바지가 엄청 유행이었잖아요! 근데 금년도에서는 박시한 벌룬핏 바지가 아닌 스트레이트 팬츠가 더 떠오르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데요! 해당 바지의 형태의 특징은 허리부터 밑단까지 일자로 뚝! 떨어지는 핏의 연출인데요! 남성복, 여성복 모두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해당 핏을 연출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패턴 설계 시 밑단의 너비와 허리너비의 비율이 맞아야지만 이쁜 바지가 나온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당연하지만 봉제 시 원단의 흐름을 고려한 재단을 해줘야지만 실루엣과 촉감이 보일 수 있겠죠! 브랜드 여러분은 이런 정보를 꼭 생각하고 이쁜 제품을 만들어 보세요!!

출처 : www.whowhatwear.com
2. 상의의 양극화 : 크롭 vs 롱
항상 주목받는 크롭과 롱 스타일의 상의는 여러 사람들의 옷장을 채우기에는 충분한 요소이죠! 요즘 여성고객 층 젊은 여성 고객층은 크롭 스타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거 같아요! 남성은 반대로 롱 스타일의 젠더리스의 감성으로 오버사이즈의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죠!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크롭스타일은 Y2K의 트렌드 영향으로 많은 유행템을 만들고 있죠 마찬가지고 롱스타일은 젠더리스 감성으로 오버사이즈 셔츠와 롱 슬리브 아이템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공장에서 제조할 경우 크롭 기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밑단 마감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밑단 마감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어정쩡한 옷이 만들어지거나 옷의 모양이 비트러 지는 느낌을 많이 주게 됩니다.
롱 기장인 경우는 원단의 소요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꼭! 이에 따른 비용 관리를 적절히 해야지 아이템에서 발생하는 로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벌룬 소매와 드로스트링 셔링의 재등장
볼륨감 있는 소매와 셔링 디테일의 활용이 다시 등장되고 있습니다! 여성복에서 로맨틱한 무드를 연출하기 위해서 사용되던 핏감인데요. 벌룬 소매는 과거 80~90년대 클래식 무드에서 비롯된 디자인으로, 최근 레트로와 페미닌 감성을 결합한 스타일이 다시 각광을 받으며 주료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셔링 역시 인위적인 주름 디테일을 통해 몸의 실루엣을 자연스럽게 조절할 수 있어, 실용성과 장식성을 모두 갖춘 요소로 평가됩니다.
이런 옷을 만들기 위해서는 패턴 설계 단계부터 세심한 계산이 필요해요! 벌룬 소매는 소매통의 볼륨과 커프스의 폭 조정이 핵심이며, 셔링은 주름 분산 비율을 정밀하게 산출하고, 고무줄의 장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노하우가 중요합니다!

2025년 여름, 한국 패션 시장에서는 다양한 실루엣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제조공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고장 운영자로서 이러한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생산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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